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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 Magic/Craft Backroom

금전 오일, 그리고 마법 오일 작동 방향성에 대하여.

by Riddley 2026. 7. 2.

금전 오일, 그리고 마법 오일 작동 방향성에 대하여


오일 후기를 받고 생각을 좀 해봤음.

사실 나는 뭘 만드는 걸 좋아함.
 
요즘 나도 좋은 일도 많고, 재밌는 일도 많고,
오컬트 작업 하면서 혼자 꿀단지 끌어안고 있기보다는 좀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큼.
그래서 나눔도 하고, 샘플도 넣고, 뭐 그럼.....
 
케케.
근데 문득 궁금해졌음.
나는 제작자잖음.
내가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알고 있고,
대충 어떤 방향으로 작용할지도 어느 정도 예상이 감.
 
그래서 내 입장에서는
“아, 이건 이런 식으로 움직이겠구나.”
하는 감이 있음.
 
근데 내 의도를 명확히 모르는 제3자에게 갔을 때는 어떨까?
그게 진짜 궁금했음
.
원래 나는 숙제 주는 걸 별로 안 좋아함.
내 손을 떠난 물건은 그냥 그 사람에게 간 거고, 그 뒤로는 크게 붙잡고 있지 않으려는 편임.
 
근데 다른 분들도 나눔이나 작업을 진행하면서 후기를 받고,

그 후기를 바탕으로 다시 생각하고 정리하는 걸 보다 보니까 나도 슬슬 궁금해진 거임.
 
https://voidtemperance.tistory.com/363

마법 오일 (금전마법) 제작 일기 및 후기 2

https://voidtemperance.tistory.com/362 하여튼 장터에서 물건들을 분양하고,감사의 의미로 오일도 담아드리길 꽤 되었나.한 분께 금전 오일을 조금 담아드렸는데,근데 여기서 웃긴 후기가 돌아옴. 이분이

voidtemperance.tistory.com

 
그래서 요즘은 가끔 후기가 들려옴.

개인적으로 데려가신 분들,
그리고 받아가신 분들 등...
후기를 가끔 주시는데

근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재밌음.
 


먼저 후기를 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읽다 보면 진짜 별별 이야기가 다 나옴.
 
특히 금전 오일 쪽이 그랬음.
이건 빠르고 명확했음.
 
그냥 돈임.
작게는 외주가 들어오고, 의뢰가 들어오고, 물건이 팔리고.

조금 크게는 취업에 도움이 됐다거나, 프로젝트를 따왔다거나,

막혀 있던 돈이 들어왔다거나, 꽤 괜찮은 제안이 들어왔다거나,
 
부동산 관련 흐름이 움직였다는 이야기도 있었음.
의외로 주식 올랐다는 이야기도 꽤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너무 신기했음 ㅋㅋㅋㅋ)
 
물론 사람마다 작용 방식은 다를 수 있음.
마법이 마법인지라 나도 100% 효과를 장담하지 않음.
애초에 100% 장담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 싶음.
그건 오히려 사기꾼에 가깝다고 봄.
 
근데 이 작은 병 하나가 생각보다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가져온 건 사실임.
그래서 나도 궁금해졌음.
아니, 이거 왜 이렇게 효과가 좋지?
그래서 며칠 정도 짱구를 굴려봤는데, 결론은 생각보다 명확했음.
 
돈.
안정.
일.
흐름.
 
일단 금전의 흐름을 다듬는 쪽에 가까웠음.


이전에 말했듯이, 마법으로 바라는 결과값이 Y라면 우리는 지금 X라는 상태에서 출발함.

그리고 오일이나 리추얼은 그 X값을 조정하는 일에 가깝다고 봄.
 
막혀 있는 변수를 풀거나, 부족한 변수를 보강하거나, 과하게 새는 흐름을 정리하거나, 방향이 틀어진 흐름을 다시 잡는 것.
그게 오일 작업이라고 생각함.
 
근데 이 금전 오일은 결과값이 정말 명확했음.
Money.
돈.
돈이 들어와야 함.
일이 움직여야 함.
멈춘 흐름이 다시 돌아야 함.
금전적으로 안정되는 방향으로 변수가 조정되어야 함.
 
이 목적값이 굉장히 선명했음.
그래서 작용도 비교적 명확하게 나오는 것 같았음.
 
글고 Kibun 이 좋아짐.
ㅋㅋ
 

사랑도 넣고, 매력도 넣고, 금전도 넣고, 정화도 넣고,
보호도 넣고, 패스웨이도 넣고, 인간관계도 넣고, 기회도 넣고…
이렇게 한 병에 모든 걸 다 넣은 게 아니라,
 
일단 이 오일은 돈.
정확히는 금전의 흐름.
그쪽을 잡고 간 것에 가까웠음.
 
그리고 생각해보면, 나는 이 오일을 쓸 때 스피릿이나 서비터를 그렇게 많이 부려먹은 편도 아니었음.
보통은 이런 작업을 하면 스피릿을 붙인다거나, 서비터를 잡도리한다거나, 뭔가 일을 시킨다는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나는 이 오일에 대해서는 그렇게 애들을 많이 굴린 느낌이 아니었음.
 
오히려 목적값 자체를 명확하게 잡고, 재료와 상응과 흐름을 그 방향으로 정리해둔 쪽에 가까웠음.
물론 작업 과정에서 도움이나 연결이 아예 없었다는 뜻은 아님.
 
다만 이건 누군가를 계속 불러다가
“야, 돈 가져와.”
이런 식으로 시킨 작업이라기보다는,
 
금전 흐름이 움직일 수 있는 구조를 잡아둔 것에 가까웠음.
길을 닦고, 막힌 곳을 풀고, 흐름이 새는 곳을 정리하고, 돈과 일이 들어올 수 있는 방향으로 변수값을 맞춰둔 느낌.

금전 오일 작동 후기.

그래서 더 신기했음.
마법 작업 자체의 목적값이 꽤 선명하게 잡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뭐…
내가 예전에 비해 짬바가 좀 많이 쌓이기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는 이것도 넣고 싶고, 저것도 넣고 싶고, 좋아 보이는 건 다 넣고 싶었다면,
지금은 조금 더 명확히 봄.
이 작업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디를 건드려야 하는가.
이 오일이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 목적값을 잡고, 거기에 맞춰 재료와 상응과 흐름을 정리함.
 
그래서인지 요즘은 후기를 받을 때마다 나도 같이 공부하는 기분이 듦.
아, 이 사람에게는 이런 식으로 갔구나.
아, 이 흐름에서는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아, 내가 의도한 값이 이런 방식으로도 풀리는구나.
그런 걸 보면서 다시 배우고 있음.
 
결국 금전 오일은 내 기준에서 꽤 명확한 작업물이었음.
 
돈.
안정.
일.
그리고 막힌 흐름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것.
물론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작용한다고 말할 수는 없음.
근데 확실한 건 뭔가 패스웨이가 있어야 작동이 명확한 것 같음.
아니면 뭐라도 ... 하던가.....
 
근데 적어도 지금까지 받은 후기들을 보면, 이 작은 병은 꽤 재밌는 방식으로 금전의 흐름을 건드리는 것 같음.
그래서 나는 또 궁금해짐.
다음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들고 올까.
 

다음 이야기는
문제의 그 레비아탄을 써볼까...
 
사람은 누구나 그림자를 가지고 있고,
그 그림자를 언젠가는 직면해야 되지.
 
이건 참 할 말이 많은데...
다시 만들라 말하면
음 솔직히 모르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