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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 Magic/Craft Backroom

정화 퇴거 오일 및 작업 후기

by Riddley 2026. 6. 13.

다음은 정화퇴거오일 후기임.
솔직히 말하면 이 오일은 정말 좋음.
근데 생각보다 인기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금전오일, 존재오일, 꿈오일 이런 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정화퇴거오일은 생각보다 잘 안 물어봄.
 
근데 나는 이게 제일 기본이라고 생각함.
정화는 세수고, 샤워고, 목욕임.
 
그리고 오컬트 하는 사람들 중에는
타로리더, 레이키 힐러, 위칸패간,
스피릿 컴패니언 키퍼, 영존재 작업자,
기타 이런 개인 작업하는 사람들이 꽤 많을 거임.
 
그리고 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임.
정화 좀 해라. 정화는 기본이다.
보호부터 해라.
 
근데 문제는 이거임.
너무 기본이라서 초반에는 오히려 간과함.
나도 그랬음.
 
이것저것 해보고 싶고,
궁금한 것도 많고,
불러보고 싶은 것도 많고,
작업해보고 싶은 것도 많았음.

정화 퇴거 오일.

근데 하다 보니까 생각이 들더라.
아, 이거 보호랑 정화부터 잡고 가야겠다.
잘못하면 진짜 X되겠다.
 
그래서 꽤 초반에 만든 오일이 정화퇴거오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적은 단순함.
정화.
퇴거.
꺼져.
나가.
내 공간에서 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향은 솔직히 말하면 부드럽고 예쁜 향은 아님.
불과 납,
화성과 토성 쪽의 느낌이 있음.
 
재료도 거의 무슨 캡사이신임.
맵고, 세고, 단호함.
 
근데 효과는 좋음.
 
말이 좀 이상하긴 한데,
내 체감상 진짜 좋음.
나도 이 오일은 정말 자주 씀.
 
어떤 분은 귀신 비슷한 걸 보고 너무 호달달했는데
이 오일 쓰고 그 느낌이 싹 가라앉았다고 하셨고,
다른 분은 작업할 때 정리용으로 잘 쓰신다고 했음.
 
나도 개인적으로 자주 쓰는 상황이 있음.
 
장례식장.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장례식장 갈 일이 생각보다 자주 생김.
 
그리고 납골당.
안 갈 수는 없는데,
갔다 오면 괜히 몸이 무겁거나
공간에 뭔가 묻어온 것 같거나
기분이 찝찝할 때가 있음.
 
그럴 때 씀.
집에 와서 바르거나,
신발장 쪽에 살짝 뿌리거나,
문 앞이나 현관 근처에 써두기도 함.
 
꼭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됨.
사람 많은 곳 다녀온 날,
작업하고 나서 기가 너무 빨린 날,
 
괜히 공간이 눅눅하고 찝찝한 날,
이상한 글이나 이상한 기운에 감긴 느낌이 드는 날.
그럴 때도 씀.
 
이 오일은 뭔가
“당신의 인생을 화려하게 바꿔드립니다”
이런 오일이 아님.
그냥 청소기임.
창문 열기임.
물청소임.
현관 앞에 소금 뿌리는 느낌임.
 
근데 살다 보면 그런 게 제일 필요할 때가 있음.
돈도 좋고,
꿈도 좋고,
존재 연결도 좋고,
기회도 좋음.
 
근데 일단 내 공간이 더럽고
내 컨디션이 엉망이고
내 머릿속에 이상한 게 붙어 있으면
뭘 해도 효율이 안 남.
 
그래서 나는 정화퇴거오일을 꽤 좋아함.
좋은데. 진짜 좋은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안 물어봄.
쩝.........
 
그래서 그냥 내가 씀.
내 실사용 1위 오일 후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