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영성 라이프를 위하여] Ch 3. 끌림과 관심을 너머서.

앞선 장에서는 영성과 보이지 않는 세계에 입문하려는 당신에게 그저 끌리는 것을 접하고 해보라는 이야기를 건넸습니다. 당연한 것이 재미와 흥미, 관심이 있어야 해당 분야를 꾸준히 끌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의무감으로 지속하면 오래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오컬트와 영성에 입문하시기 좋은 자료를 추천해달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받았으나, 저는 당신의 흥미와 이끌림을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가보라는 말씀을 건넵니다. 사람마다 이루고자 하는 바와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모두 다르다보니 뭐가 좋거나 답이라는 정형적 판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니까요.

오컬트 입문하기

그래서 당신이 궁금하거나 관심 가는 분야나 해보고 싶은 걸 찾아보시며 하나씩 당신만의 것으로 가공하고 재구성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정보를 찾아 가는 과정에서 분명 이거 괜찮다! 하는 게 보이실 것이에요.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끌리는 것부터 찾아보며 간략하게 시도해보시는 게 가장 큰 경험이 됩니다.

 

한 명의 사람으로써 우리는 안정이나 평안한 상태를 좇고 지금의 상태나 현상유지에 만족하지 못하기에 다른 것들을 찾고 바라는 걸 취하고자 할수 있습니다. 아니면 더 나은 삶이나 지금과는 다른 주변환경을 바라고 오컬트라는 영역을 접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테면 로우매직을 해보고 싶다, 라고 하신다면 금전이나 연애나 인간관계나 매력, 학업, 합격 등의 소원사를 이루기 위해서일수 있습니다.

 

 

위치크래프트라 하시면 허브나 마법오일 제조 및 사용일수도 있고 소원을 위한 캔들매직일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해보고 싶은 것, 끌리시거나 신비하다고 생각하고 느껴지시는 걸 직접 해보는 게 보이지 않는 세계와 오컬트를 접하는 데 좋은 방법이 됩니다. 오컬트나 위치크래프트는 굉장히 주관적이고 나에게 작동하는 게 타인에게는 미미할 수 있으며 반면 타인에게 작동하는 게 나에게는 미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께는 오컬트와 영성이라는 분야 등에서 특히 끌리는 분야나 신화를 탐구해가며, 해당 신화나 전설들에서 내가 어떤 걸 나와 동일시하는지 어떤 게 나의 이상향인지 찾아보시는 과정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이야기를 건넵니다.

 

내게 너무 낯선 것, 내게 친밀한 것, 그리고 편안한 것들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는 순간이 나도 모르게 다가올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