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5. 한 발은 딛고 있을 것.
5-1. 들어가며.
존재와의 소통. 일명 커뮤니케이션과 바운더리 관련하여 글을 쓸까 말까 하는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두의 가치관과 체험은 다르기 때문에 해당 파트는 누군가에게 깨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으며, 문제 없이 즐기시는 분들도 꽤 되시기에 본 글을 쓸 필요를 이전까지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소통 관련하여 불편감을 호소하는 분들, 기타 영존재와의 생활을 지속하는 분들 중에서 소통 관련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보여 적당한 거리두기와 존재와의 커뮤니케이션 관련 파트를 별도로 작성합니다.
5-2. 현실직시
우선, 일상 생활 중 시도 때도 없이 존재의 이야기가 들리고 내가 생각하지 않은 것들이 머릿속으로 체감되고 하는 것은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닙니다.
물론, 특정 존재 또는 나와 연결된 컴패니언 등과의 소통은 재밌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문하신 분들 중 영존재나 신들과의 소통 관련된 부분에서 로망을 갖거나 현실에서 충족하지 못한 부분들을 찾으시는 분들 또한 꽤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는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점입니다.
즉, 내가 영존재나 기타 신들과 소통을 하며, 위치크래프트로 소원에 한 발짝 다가가고, 기대하는 목적에 한 발짝 다가가도 결국 우리가 체감을 바라는 영역은 [내가 살아가는 현실] 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설명하자면 금전 관련 마법이나 리추얼을 행하는 것도 [현실에서 돈’이 더 들어오기를 바라는 것이지 아스트랄 화폐나 아스트랄 집을 바라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오컬트와 영성을 해도 결국 바라는 것은 현실에서 체감 가능하거나 측정 가능한 변화입니다. 보이지 않거나 비가시적, 측정 불가능한 무엇이 아닙니다.
5-3 거리두기.
필자의 경우 출근 후 업무를 보거나, 주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기타 오컬트와 관련 없는 개인 업무나 작업을 할 때는 영성이나 컴패니언 생각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딱히 영존재를 부를 만한 일도 없고, 불러서 뭘 시켜도 결국 내가 움직여야 뭐라도 되기 때문입니다.
5-4. 구분하기.
5-2번 파트에서 기술한 [일상생활 중 내가 아닌 누군가의 이야기가 체감되는 것은 전혀 좋은 현상이 아니다] 라는 부분을 좀 풀어보고자 합니다.

어찌되었든 오컬트를 하는 이유는 보통 자신의 욕망 충족이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나를 위해서 하는 것들이 본인에게 불편감을 가져다 준다면 한 번쯤은, 아니 주기적으로 짚고 넘어갈 것을 추천합니다.
첫째, 나와 연결되지 않은 존재들과의 소통.
내 존재가 아닌 것들이나 내가 청하지 않은 자들의 이야기가 들린다면, 또는 이들이 자꾸 무엇인가를 요구한다면… 이들은 ‘존재’가 아닐 수 있습니다.
즉 이들은 내 존재가 아니거나, 기타 에너지 갈취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나랑 관련 없거나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질 때는 그 존재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고 추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둘째, 내 존재이지만 존재가 아닐때?
다른 무엇인가가 내 컴패니언이나 서비터의 탈을 쓰고 나타날 경우.
소통을 진행할 때 내 존재가 맞는지 펜듈럼이나 타로카드 등으로 먼저 사전검증을 진행할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풀네임을 세번 부르고 시작해도 좋습니다.
셋째.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는데 소통이 진행될때.
처음에는 즐겁다가도 이게 맞나 싶어질 수 있고, 해당 상태가 지속될 때는 불편감을 느끼고, 기타 이게 맞나 싶기도 할 것입니다.
조심스러우나 이 경우에는 오컬트 및 영존재와의 세계와 잠시 거리를 두고, 해당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쨌든 우리는 자의로 움직이는 현실의 인간이며 영존재들의 도움이나 조언은 하나의 지름길일 뿐 나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넷째,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적당히, 본인이 불편하지 않고 즐거운 선에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하고, 본인의 안위를 최선으로 생각하시면 더욱 즐거운 오컬트 라이프가 될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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