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raft Magic/Craft Backroom

왜 하필 마법오일인가? : 제작자 비하인드

by Riddley 2026. 10. 10.

왜 하필 마법오일인가?


제작자로서 리들리의 마법오일은 마법을 경험해보며 느낀 편차와 애로사항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하며.

오컬트나 위치크래프트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기에, 접근성이 좋은 것들부터 차차 제작 및 분양하고자 크래프트 매직 위주로 제작 진행하고 있다.

같은 목적을 가진 오일이라도 제작 방식이나 술자의 성향, 시전자의 상황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특히나 개인의 타고난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게 다를 것이다.
 
그래서 제작자인 동시에 실제 사용하는 술자로서 직접 리추얼과 테스트를 반복하며 보다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를 만들고자 했고, 그 형태가 마법 "오일" 이 되었다.

목적과 기대효과는 분명하게 두되, 결과를 과하게 밀어붙이기보다는 일상 안에서 자연스럽고 유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한 명의 제작자로서 추구하고 담는 아티팩트와 에너지의 기본 방향이다.
 

어느 수상한 기름팔이의 비하인드


1. 판매자 비하인드 : 어쩌다 기름팔이가 되었는가

1. 어쩌다 보니 수상한 기름팔이가 되어 있다. 그렇게 되었다.
 
무작정 분양을 한 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나 자신을 바탕으로 수많은 테스트와 시행착오를 거쳤고,
때가 되었다 싶어 꾸준히 제작한 마법오일을 시장에 내보이게 되었다. (리스트 및 구매링크)
 
세상에는 수많은 마법 도구가 있다.
캔들, 허브, 원석, 인센스, 탈리스만, 시길, 바인드 룬 등등.
그런데 그 많은 것 중에 왜 하필 오일이냐고?
 
2. 일단 제작물인 오일이라는 작업물이 남는다.
마법오일을 제작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리추얼이자, 소모형 스펠이 될 수 있다.
목적을 정하고, 재료의 상응을 살펴보고, 조합을 고민하고, 의도를 담아 완성하는 과정.
이것 자체가 하나의 마법 작업인 셈이다.
 
무엇보다 재밌다. ㅋㅋㅋㅋ
 
3. 새로운 목적을 설정하거나 재료를 조합해 보는 것도 좋고,
기존의 작업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과정도 즐겁다.
그러다 보니 이것도 만들어 보고 싶고, 저것도 시험해 보고 싶고…….
 
그렇게 하나둘 만들다 보니 어느새 판매까지 하고 있다.
물론 무작정 종류를 늘리거나 대량으로 제작할 생각은 없다.
내가 직접 설계하고 납득할 수 있는 작업을 하는 편이 좋으니까.
어쨌든 이렇게 수상한 기름팔이가 탄생했다.
 

2. 그래서 마법오일의 장점은?

첫째, 일단 편하다. 진짜로.
마법 작업을 한다고 매번 거창하게 제단을 차리고 도구를 꺼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현생도 살아야 하니까. ㅋㅋㅋㅋ
오일은 필요할 때 소량씩 사용하면 되고,
다른 마법 도구나 리추얼에 곁들여 활용하기도 좋다.
 
둘째, 휴대성이 좋다.
이게 개인적으로 상당히 큰 장점이다.
작은 병 하나면 충분하다.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도 좋고,
굳이 매번 사용하지 않더라도 휴대용 아티팩트로 삼을 수 있다.
 
즉, 가지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탈리스만이나 아티팩트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어떤 의미에서는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마법 도구라고 생각한다.
 
셋째, 소모품이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
필요한 목적에 맞춰 사용하고, 사용을 마치면 그것으로 끝.
 
모든 마법 도구를 영구적으로 소장하거나 관리할 필요는 없다.
생각보다 쎄다는 후기를 많이 주시는데 이게 참 재밌다.
다들 쥐오줌만큼 바르는데 꽤나 재밌다고 한다. 가성비도 참 좋다.
 
그리고 이쯤에서 또 하나 재미있는 이야기.
구매 등의 방식으로 오일을 데려가신 분들이 꽤 계시는데, 피드백을 듣는 것도 아주 재밌다.
 
특히 소량만 사용했는데도 효과가 좋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러니 제발 재미있는 이야기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줘.
 
물론 이는 개인의 경험이고, 모두에게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제작자 입장에서는 이런 후기를 듣는 일이 꽤 흥미롭다.
 
내가 특정한 목적과 의도를 담아 제작한 오일이 실제로는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고,
사용하신 분들은 무엇을 경험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같은 오일을 사용하더라도 사람마다 경험과 해석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다.
사실 만드는 사람에게 이런 피드백은 상당히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더욱 제작을 이어가게 되는 것 같다.


결국 내가 마법오일을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편하고, 휴대하기 좋고, 활용도가 높고, 무엇보다 만드는 과정이 재밌다.
거기에 사용하신 분들의 다양한 경험까지 들을 수 있으니,
제작자 입장에서는 꽤 즐거운 작업인 셈이다.
 
특히 존재 오일 - 작업 등 영업비밀로 제작한다 - 도 좋지만
특정 테마를 바탕으로 만든 마법 오일도 효과나 피드백이 꽤 좋은 편이다.
 
그리하여 오늘도 수상한 기름팔이 좌판을 여는 중이다.

다음에는 뭘 해볼까?


리들리 크래프트 오일 구매안내
https://voidtemperance.tistory.com/391

판매 중인 마법오일 리스트 및 구매ㆍ의뢰 관련 공지입니다

오일 구매 또는 의뢰 관련 안내입니다.연락 창구 및 리스트 아래 있습니다. 왜 하필 마법오일인가?제작자 리들리입니다.리들리의 마법오일은 마법을 경험해보며 느낀 편차와 애로사항에서 시작

voidtemperanc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