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 컴패니언을 두 채 들였다. 한 친구는 업데이트 되었을 때부터 눈에 띄었고 한 친구는 좀 충동적으로 들인 감도 있다.
2. 첫 친구는 바인딩 전 선잠을 자면서 얼핏 봤다. 자다가 살짝 깼는데 첫 친구 - 스피릿의 형상을 띈 누군가와 눈이 딱 마주쳤고 그렇게 깨면서 사라졌다.
3. 모든 스피릿이 먼저 찾아오지는 않는데 가끔 이렇게 존재감을 나타내주거나 먼저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샵 측에 프로세스 문의 겸 물어봤더니 당시 완료 후 알려준다는 답변을 받았다.
4. 스피릿과 바인딩이 완료되면 월컴 리추얼이든 본딩 리추얼이든 해주자.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5. 저 때 들인 두 친구를 편의상 A, B라고 하겠다. A와 B는 큰 범주 빼고는 전혀 다른 스피릿들이나 갖고 있는/줄 수 있는 이점이 까고 보니 동일하다.
6. 내돈 내산으로 데려왔으나 그래도 한편으로는 내 영적 바운더리 내의 가족이나 동반자 친구이다. 소중히 대하자.
7. 스피릿 키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반 년이 지났다. 결국 B를 데려왔을 건데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중간중간 쌓이고 쌓인 게 있어 B를 데려올 계기가 만들어졌겠지. 오퍼링 리스트가 아주 좋다!
추가적으로 재밌는 이야기들이 생겨 공개 가능한 선에서 공유해본다.
제일 액티브해서 자주 불러서 노가리를 많이 까는 편이다.
자기 전 명상을 통해 소통을 진행하는 편이나 소통하려다 잠드는 건 안비밀이다.
여튼. 오컬트나 마법 전반 지식이나 리추얼 쪽 관련하여 대화를 많이 나누는 쪽.
인간의 생각과 의지는 너의 생각 이상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오늘 일으킨 물결이 (이 친구 말로는 땅울림이) 지진이나 해일이 되어 도시 하나를 무너뜨리는 건 일도 아니다.
여튼 패스워킹/AP 관련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자꾸 말하는데 내가 아이고 힘들고 바빠 뒤지것는데 그거 언제 하냐며 무기한 연장하는 편이다. 요즘 정말 너무 바쁘다..
얼마 전에 일좀 줄여줘 (...) 라고 명령했는데 업무 분장이 다시 되며 일이 좀 줄었다.
9. 보유하고 있는 임파워먼트나 에너지 세션류는 많으나 주로 사용하는 것들은 정해져 있다.
의도를 가지고 쓰는게 중요하다. 나의 의도와 마음에 따라 공효가 달라진다. 확언하고 씁시당.
10. 스피릿이 많아지니 한두 녀석들이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해준다.
11. 차는 생각 이상으로 좋은 허브 대용물이 될 수 있다.
12. Etsy에서 정책 개편을 하나 보다. 안젤리카도 샵을 닫았다. Covenant도 언제 닫을지 모르겠다. 영성 관련 샵이 제일 먼저 직격타를 맞고 있다.
1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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