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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 Magic/Craft Backroom

레비아탄 오일 후기

by Riddley 2026. 6. 21.


문제의 레비아탄 오일...

이건 진짜 할 말이 많음.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음.

처음 만들 당시 주 목적은 영성과 오컬트 그 자체였음.
영성. 무의식. 물. 정화. 해방. 오컬트. 신비.
뭐 대충 그런 키워드들.

그런데 만들고 사용하다 보니 생각보다 다른 효과들이 더 많았음.
하나하나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진짜 이상한 일들이 많이 생겼음.

좋은 의미로도. 당황스러운 의미로도.



1.
기존에 만든 오일은 약 150ml 정도였음.

처음에는 "이거 언제 다 쓰냐"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다 씀.

진짜 탈탈 털어서 다 쓰고 나니까
아 이제 새로 만들어야겠다 싶더라.

그래서 다시 만들었음.

근데 이게 문제였음.
역대급으로 강한 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보통 오일 쓸 때는

반 스포이드 이상도 꽤 쓰는 편임.

그런데 이 레비아탄 오일은 다름.

한두 방울이면 충분함.

아니.

충분한 정도가 아님.

그 이상 쓰면 슬슬 문제가 생김.

물론 사람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함.

"에이 괜찮겠지."

하면서 또 정량 이상 씀.

그리고 그때마다 뭔가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번 버전.

1번 버전도 꽤 신기했음.

이 오일 처음 쓴 날 회사에서 사고가 남.

정확히 말하면
건물 수도관이 터졌는지 뭔 문제가 생겼는지
엘리베이터 천장에서 물이 철철 쏟아짐.

진짜임.

살다 살다 수도가 터졌는데 화장실도 아니고
엘리베이터 천장에서 물폭탄 쏟아지는 건 처음 봄.




3.

그때 이거 써본 분들 중 한 분이 그러더라.

"아니 무슨 대왕 물뱀이 있음."

"근데 나는 얼음장 위에 서 있고."

"그 물뱀이 슥 지나가는데."

"아 ㅈ되겠다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 나도

음...

뭔 말인지는 알 것 같았다.



4.

여튼 그날 엘베에서 물폭탄 터지고

우리는 빠퇴함.

레비아탄 오일 첫날 후기 치고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음.


5.

1번 버전은 당시
캔들 매직, 영적 작업, 꿈 작업,
뭐 그런 데 많이 사용했음.

그리고 나는 그걸 마개조하게 됨.
이게 문제였음.



6.

2번 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건 진짜 요물임.




7.

1번 버전을 기반으로 다시 만들었는데

완성하고 나서 든 생각.

"아."

"이거 한두 방울 이상 쓰면 안 되겠다."

"물건이네"


왜냐.
절여짐.
겁나 절여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런 것도 아니었음.

주변에 받은 분들도

"아니 너 이거 뭐냐?"

하더라.


근데 난 여전히 잘 쓰고 있음.
좋아함.

다만 사용법이 있음.
욕심내면 안 됨.



8.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이 오일은 정화가 필요한 부분을
가장 빠르고 명확하게
수면 위로 끌어올려주는 것 같음.

문제. 감정.
미뤄둔 것. 안 보고 있던 것.
그림자.
그런 것들.


좋게 말하면 빠름.
나쁘게 말하면 안 아프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림자는 우리 일부임.

사람들이 정화라고 하면
더러운 거 떼어내는 걸 생각하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음.


그림자를 무조건 버리는 게 아니라
직면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정리하는 과정도 필요함.


그래서 이 오일은

"깨끗하게 지워드립니다" 보다는

"자 이제 봐라." 에 가까운 느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정량 이상 절대 쓰지 않는 걸로.
진심.


10.
물 원소 대응체로 사용해도 됨.
정화가 필요한 부분을 가장 빠르게 끌어올려줌.

효과는 진짜 확실함.

그런데 부드럽지는 않았음.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과는 좋음.


11.

참 재밌었음.

재밌었고.

앞으로도 재밌을 것 같음.

다만 다시 말하지만.

많이 쓴다고 좋은 오일은 아님.

한두 방울이면 충분함.

나머지는 경험담으로 대신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몇몇 분들이 데려가심.

쉐도우워크나
작업에 좋다며
정말 쎄다고도함.

그리고 다른 분께서... 재미있는 후기를 들려주심

태풍의 눈이 된다고.
멘헤라쇼를 직관할 수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끄흙....
 
 
13. 
 
개인적으로 재밌어서 후기 백업할거임.
한두방울씩만 쓰라고 안내하나
정화할거 얼추 정리되고 나면 좀 더 많이씩 써도 됨.
 
자기리딩(?) 할때 좋음.
영또짓 할때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데려가신 분들께서 개인적으로 주신 후기들도 있는데
너무너무 재밌음
ㅋㅋㅋㅋㅋㄱ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