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레비아탄 오일...
이건 진짜 할 말이 많음.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음.
처음 만들 당시 주 목적은 영성과 오컬트 그 자체였음.
영성. 무의식. 물. 정화. 해방. 오컬트. 신비.
뭐 대충 그런 키워드들.
그런데 만들고 사용하다 보니 생각보다 다른 효과들이 더 많았음.
하나하나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진짜 이상한 일들이 많이 생겼음.
좋은 의미로도. 당황스러운 의미로도.
1.
기존에 만든 오일은 약 150ml 정도였음.
처음에는 "이거 언제 다 쓰냐"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다 씀.
진짜 탈탈 털어서 다 쓰고 나니까
아 이제 새로 만들어야겠다 싶더라.
그래서 다시 만들었음.
근데 이게 문제였음.
역대급으로 강한 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보통 오일 쓸 때는
반 스포이드 이상도 꽤 쓰는 편임.
그런데 이 레비아탄 오일은 다름.
한두 방울이면 충분함.
아니.
충분한 정도가 아님.
그 이상 쓰면 슬슬 문제가 생김.
물론 사람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함.
"에이 괜찮겠지."
하면서 또 정량 이상 씀.
그리고 그때마다 뭔가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번 버전.
1번 버전도 꽤 신기했음.
이 오일 처음 쓴 날 회사에서 사고가 남.
정확히 말하면
건물 수도관이 터졌는지 뭔 문제가 생겼는지
엘리베이터 천장에서 물이 철철 쏟아짐.
진짜임.
살다 살다 수도가 터졌는데 화장실도 아니고
엘리베이터 천장에서 물폭탄 쏟아지는 건 처음 봄.
3.
그때 이거 써본 분들 중 한 분이 그러더라.
"아니 무슨 대왕 물뱀이 있음."
"근데 나는 얼음장 위에 서 있고."
"그 물뱀이 슥 지나가는데."
"아 ㅈ되겠다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 나도
음...
뭔 말인지는 알 것 같았다.
4.
여튼 그날 엘베에서 물폭탄 터지고
우리는 빠퇴함.
레비아탄 오일 첫날 후기 치고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음.
5.
1번 버전은 당시
캔들 매직, 영적 작업, 꿈 작업,
뭐 그런 데 많이 사용했음.
그리고 나는 그걸 마개조하게 됨.
이게 문제였음.
6.
2번 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건 진짜 요물임.
7.
1번 버전을 기반으로 다시 만들었는데
완성하고 나서 든 생각.
"아."
"이거 한두 방울 이상 쓰면 안 되겠다."
"물건이네"
왜냐.
절여짐.
겁나 절여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런 것도 아니었음.
주변에 받은 분들도
"아니 너 이거 뭐냐?"
하더라.
근데 난 여전히 잘 쓰고 있음.
좋아함.
다만 사용법이 있음.
욕심내면 안 됨.
8.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이 오일은 정화가 필요한 부분을
가장 빠르고 명확하게
수면 위로 끌어올려주는 것 같음.
문제. 감정.
미뤄둔 것. 안 보고 있던 것.
그림자.
그런 것들.
좋게 말하면 빠름.
나쁘게 말하면 안 아프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림자는 우리 일부임.
사람들이 정화라고 하면
더러운 거 떼어내는 걸 생각하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음.
그림자를 무조건 버리는 게 아니라
직면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정리하는 과정도 필요함.
그래서 이 오일은
"깨끗하게 지워드립니다" 보다는
"자 이제 봐라." 에 가까운 느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정량 이상 절대 쓰지 않는 걸로.
진심.
10.
물 원소 대응체로 사용해도 됨.
정화가 필요한 부분을 가장 빠르게 끌어올려줌.
효과는 진짜 확실함.
그런데 부드럽지는 않았음.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과는 좋음.
11.
참 재밌었음.
재밌었고.
앞으로도 재밌을 것 같음.
다만 다시 말하지만.
많이 쓴다고 좋은 오일은 아님.
한두 방울이면 충분함.
나머지는 경험담으로 대신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몇몇 분들이 데려가심.
쉐도우워크나
작업에 좋다며
정말 쎄다고도함.
그리고 다른 분께서... 재미있는 후기를 들려주심
태풍의 눈이 된다고.멘헤라쇼를 직관할 수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끄흙....
13.
개인적으로 재밌어서 후기 백업할거임.
한두방울씩만 쓰라고 안내하나
정화할거 얼추 정리되고 나면 좀 더 많이씩 써도 됨.
자기리딩(?) 할때 좋음.
영또짓 할때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데려가신 분들께서 개인적으로 주신 후기들도 있는데
너무너무 재밌음
ㅋㅋㅋㅋㅋ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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