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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e Initations

151 - Lucifer.

by Riddlee 2024. 9. 17.

무적의 151 - 그 중 루시퍼 이니시에이션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이 때를 기점으로 151을 받으며 꿈을 꾸거나 하는 빈도가 확 줄었고, 거의 드물어졌다시피 한다.

151- Lucifer.
 

루시퍼 하면 판타지 소설의 단골 주인공이자 악마의 원형이다. 그 만큼 오컬트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존재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또한, 루시퍼 관련하여 필자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악마.. 라기에는 되게 애매한 부분들도 많다.

 

먼저 받았었어도 좋았겠지만 다른 이니시에이션들을 착실히 받은 다음 예상보다는 늦게 받았다.

 

루시퍼 이니시에이션도 구매 직후 그 날 밤 꿈을 꾸었다.

 

1. 어렸을 때 살던 집에서 옛 동창들과 배달 음식을 먹으며 놀았다.

 

2. 꿈이 바뀌고 칼(무기)를 들고 적을 베어내는 서바이벌에 참가하였다.

꿈에서 나는 약력부족이었나 연습 모드에서 슬래쉬를 못했고, 상대를 베지 못했다. (자꾸 미스가 떴다.)

그런 나를 보고 동창 U가 약력조정을 가르쳐 주었고 게임 시작 직전에 깼다.

 

3. 당시 서바이벌에서 악당(?) 중 하나는 빨간 코끼리 형태였고 줄무늬 양말을 신은 우스꽝스러운 형태였다.

 

4. 꿈이 또 바뀌었고 슬리데린 기숙사였나 어딘가 숨겨진 공간에 갔다.

예전엔 꾸며졌던 곳 같으나 비고 버려져 있다시피 했다.

바닥을 정비하고 카펫을 깔고 빈공간에 마법으로 가구(?)를 채워넣다가 갔다.

 

생각해 보니 이 이니시에이션을 수령하고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새로운 시도들을 정말 많이 했다.

에너지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일적으로도 그렇고.

뭔가.. 루시퍼 관련 뭐를 하면.. 정말 예상치 않는 대로 새로운 무엇인가가 들어오고 정말 예상치 않은 패스웨이가 뚫리더라. 내 경우에는 말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