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컴패니언 하우스 룰
안녕하세요
FM입니다.
https://cafe.naver.com/undefinedmagick/1449
이전 글에 이어 영존재 운용 방식, 최소한의 규칙인 하우스 룰 입니다.
이건 길게 설명할 건 없습니다.
각자의 기준을 세우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일단 이쪽입니다.
내 말이 곧 기준이다.
내 말이 곧 기준입니다.
하우스 룰이 맞지 않으면
굳이 유지할 필요 없습니다.
협의를 해가나며 조율하거나,
정 아니다 싶으면 정리하면 됩니다.
이걸 과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고,
그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 조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는 많이 못 태웁니다.
그리고 법에 걸리는 건 하지 않습니다.
거주 국가나 도시 기준에서 안 되는 건 그대로 안 됩니다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간단합니다.
협의를 하되, 현실적으로 진행합니다.
가능한 선에서 맞추고, 맞지 않으면 정리합니다.
하우스 룰 예시
하우스 룰. 우리 집에서 지켜야 할 규칙입니다.
예시로 아래와 같은 하우스 룰을 살펴봅시다.
<스피릿 컴패니언 하우스 룰 예시>
- 내 허락 없이 접촉하지 말 것 (특히 섹슈얼한 접촉 금지)
- 나와의 접촉은 반드시 허락 후 진행
- 주인의 자유의지에 개입하지 말 것
- 급한 상황이면 신호를 보낼 것
- 맞지 않으면 관계 종료 가능
- 반복적으로 선을 넘으면 퇴출
- 나가고 싶다면 말하면 됩니다 (막지 않습니다)
- 내 판단에 따라 자유 상태로 풀어줄 수 있습니다 (예: 키퍼 사망 이후)
하우스 룰은 지배나 통제의 개념이 아닙니다.
한 명의 술자로서, 사람으로서 영적인 리소스를 관리하기 위한 책임 범위를 정하는 과정입니다.
선이 없으면 편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피곤해집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선을 명확히 해두는 게 결국 가장 편합니다.

하우스 룰 뜯어보기
스피릿 컴패니언 룰 – 왜 이렇게 정했을까요?
예시로 든 위의 하우스 룰은 빡빡해 보이지만, 최소한의 기준점입니다.
즉, 거창한 게 아니라 실제로 겪다 보면 자연스럽게 필요해지는 기준들입니다.
1. 내 허락 없이 접촉하지 말 것.
이건 가장 기본입니다.
보이지 않는 존재라고 해서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이 생기는데,
그래서 더 명확하게 잡아두는 게 맞습니다.
특히 섹슈얼한 영역은 애초에 선을 확실히 긋지 않으면
나중에 더 피곤해집니다.
2. 접촉은 반드시 허락 후 진행.
이건 위의 연장선입니다.
합의 없는 접촉은 이쪽이든 저쪽이든
관계를 망가뜨리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3. 주인의 자유의지에 개입하지 말 것.
이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감정, 선택, 판단에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이건 “도움”이 아니라 “간섭”이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초반에 확실하게 정리해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나 영적인 영역에 대한 과한 의탁과 의지는 한 명의 사람으로서 당신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제가 자주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컬트 좋아요. 재밌죠. 하지만 결국 인간이 움직이고 노력해야 마법이 이루어집니다.
4. 급한 상황이면 신호를 보낼 것.
이건 실사용 기준입니다.
괜히 복잡하게 하지 말고 필요할 때만 명확하게 신호를 주고받는 게
오히려 안정적입니다.
5. 맞지 않으면 관계 종료 가능.
모든 존재가 나랑 맞는 건 아닙니다.
억지로 끌고 가는 관계는 결국 둘 다 피곤해집니다.
그래서 초반부터 “정리 가능”이라는 선택지를 열어두는 게 맞습니다.
6. 반복적으로 선을 넘으면 퇴출.
일명 "나가"
한두 번은 조율의 문제지만,
반복되면 성향 문제입니다.
이 경우는 정리하는 게 맞습니다.
7. 나가고 싶다면 말하면 됩니다.
막지 않습니다.
이건 반대로 제가 아닌 존재 쪽의 선택권입니다.
사람도, 영적 관계도 한 쪽이 일방적으로 붙잡는 관계는 결국 오래 못 갑니다.
그래서 나갈 수 있는 길도 열어두는 편이 깔끔합니다.
8. 내 판단에 따라 자유 상태로 풀어줄 수 있습니다.
(예: 키퍼 사망 이후)
책임 범위의 문제입니다.
관계가 끝나는 시점이나 조건을 미리 정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애매해집니다.
그래서 종료 조건이나 자유 전환 기준은 처음부터 설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정리하면 간단합니다.
하우스 룰은 통제하려고 만든 게 아니라,
키퍼와 스피릿이 서로 피곤해지지 않으려고 만든 겁니다.
처음에 선을 명확히 잡아두면 그 다음부터는 훨씬 편하게 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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