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올렸던 글인데 일단 블로그에도 가져와 본다.
https://cafe.naver.com/undefinedmagick/663
Occult Awakening (Jareth Temperth) - Mecury Personal Spirit Companion 후기
일명 자레스 아조시의 행성 스피릿.
나는 수성이 담당하는 영역에 대한 갈망이 늘 있었다.
아무것도 몰랐고 타로를 처음 접했던 시점에는 점술을 잘 보고 싶다, 영적 성장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있었고 해당 소원사에 대한 애증과 집착이 흘러 흘러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어느 순간까지도 영적 성장, 일명 영성에 대한 고민과 호기심이 늘 있었으나 작년와 올해를 거쳐 그냥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자, 절대적인 건 없다. 뭐라도 해보자. 라는 결론을 내렸다.
타로를 잘 보고 싶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상담도 오랜 기간 하고 있게 되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151 행성 스피릿에 대한 후기를 남겨 보겠다.
이 친구들(151 컴패니언)은 나라는 사람이 반복하는 패턴과 카르마를 깨주는 역할을 해준다.
우리가 같은 패턴을 반복하는 이유는 이거 하면 이렇게 되, 저거 하면 저렇게 되, 예전에 저랬으니까 이번에도 저럴 꺼야. 하는 생각에서 비롯될 수 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자기 연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불쌍한 나, 이런 환경에서 버티는 대견한 나! 하면서 해당 환경이나 조건에 매몰되기 쉽다.
151 스피릿 컴패니언은 그런 고정관념과 환경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패턴을 맞이하고 나라는 사람이 성장하는 데 일조한다. 물론 그 변화의 과정에서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일들도 해보고 성장통도 있고 고민과 고뇌도 하게 되지만 생각해보면 이 모든 과정이 나를 위한 게 아닐까 한다. 가만히 하던 일만 하면 성장이 없으니까.
해보지 않았던 일,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성장, 지금까지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분야에의 도전이 따라오는 것 같다. 그 과정에서 사고의 흐름과 시야를 바꾸는 건 내 역할이겠지만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떠밀어주는 것 같다.
수성 컴패니언은 사진과 같은 색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제가 아쒸 생긴게 내 취향이 아니네 하니 낯선 걸 받아들이는게 수성의 덕목 어쩌고 하더라.
일단 일머리가 좋아졌습니다. 기존에 어렵게 생각하던 일들을 좀 빠르고 누락 없이 처리하게 되었다.
점술과 같은 분야는 의외로 자기 영역이 아니라고 한다. 그저 주어진 이미지를 필터나 고정관념 없이 해석하고 전달하라는 이야기도 덧붙이구요.
기회가 되면 타 행성도 연결받을 의향이 있다.
일단 아직은 아니고. 다음 번은 아마 금성이나 태양이 되지않을까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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